영화/영화 리뷰

[영화 소개/영화 리뷰] 앤 해서웨이와 제이크 질렌할이 나오는 청불영화? '러브&드럭스'

RaKyn9240 2024. 4. 1. 16:30

러브앤드럭스

사랑은 약이다

영화 포스터

영화 정보

  • 장르: 코미디
  • 감독: 에드워드 즈윅
  • 국가: 미국
  • 러닝타임: 112분
  • 시청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 주요 출연진: 제이크 질렌할, 앤 해서웨이
  • 평점(네이버): 7.88
  • OTT: 왓챠, 디즈니플러스

미리보는 별점

이해 난이도: ★★
러닝타임: ★★★☆☆
연기력: ★★★★
스토리 몰입도: ★★
총평: 사랑은 위대하다. 그 어느 상황에서라도.

예고편

시놉시스

타고난 바람둥이 제이미(제이크 질렌할 분)는 넘치는 바람기 때문에 다니던 직장에서 해고를 당한다. 제약회사에 영업사원으로 취직한 제이미는 자신의 매력을 100% 활용, 병원을 상대로 영업에 나선다. 얽매이길 싫어하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인 매기(앤 헤서웨이 분). 그녀는 진지한 사랑에 빠지길 두려워하며 가벼운 관계만을 쫓아 하룻밤 상대로 남자들을 고른다. 병원에 영업차 갔던 제이미는 그곳에서 환자인 매기를 우연히 만나게 되고 장난스럽고 유쾌한 제이미의 연애신청이 싫지 않은 매기는 진지한 사랑보다는 몇 시간을 함께 보낼 잠자리 친구로 지내자고 제안한다. 한편, 화이자가 개발한 비아그라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제이미는 업계에서 승승장구하게 된다. 몸으로 하는 사랑(?)엔 쿨하고 마음으로 하는 사랑은 싫은 두 사람은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의 매력에 이끌리게 되고 제이미는 매기에게 사랑을 고백하지만 그녀는 받아들이지 않는데……

줄거리(결말, 스포일러 포함)

제이크 질렌할

주인공 랜달은 전자제품 가게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입니다.

 

그는 잘생긴 외모와 죽여주는 말빨로 여성들을 사로잡아 물건을 파는 능력이 아주 탁월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다가 배우자가 있는 여직원을 꼬신 걸 들키게 되어 전자제품 가게에서 쫓겨나게 됩니다.

영업하러 온 영업사원

그리곤 제약회사 화이자의 영업사원으로 취직하게 되어 의사들에게 약을 팔게 됩니다.

여직원 꼬시는 중

그렇게 병원에서도 행정직을 하는 여직원들을 꼬셔서 의사들에게 접근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의사와 친해져 어느 파킨슨 병을 앓고 있는 환자가 있는 곳에 가게됩니다.

젊은 나이에 파킨슨 병에 걸린 매기

그곳에는 한 젊은 여성이 있었는데, 바로 매기. 그녀가 파킨슨 병을 앓고 있었습니다.

 

그 여성에게 관심이 생긴 랜달은 병원의 여직원에게 그녀의 번호를 물어보고, 여직원은 매기의 번호를 그에게 전달합니다.

연인이 된 둘

그렇게 연락하여 만나게된 둘은 화끈하게 시간을 보내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랜달은 사랑하는 매기를 위해서 그녀의 병을 낫게 하기위해 전국 방방곡곡 찾아다니게 됩니다.

 

그런 그를 보고 있던 매기는 랜달이 점점 자신을 위해서 스스로를 갉아 먹고 있다고 생각하고, 점점 변해간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가 그렇게 되어가는 것에 자신의 잘못과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 그녀는 헤어지자고 말하게 됩니다.

 

그렇게 둘은 헤어지게 됩니다.

 

랜달은 후에 영업사원으로의 능력을 인정받아 시카고 본사로 발령받게 됩니다. 그에게는 꿈만 같은 일이었죠.

 

그런데 한 가게에서 우연히 매기를 마주치게 됩니다. 그 자리에서 매기는 랜달이 시카고로 간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으며 가게를 나갑니다.

 

시간이 흐르고, 시카고로 가기 직전까지도 랜달은 매기를 잊지 못하고 있었고, 그러던 중 매기와 연애 당시에 찍었던 캠코더 영상을 보게됩니다.

다시 만난 둘

다시 불타오르는 감정을 느낀 그는 그녀에게 찾아가고,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관람 후기

또 '앤 해서웨이' 주연의 영화를 갖고 왔습니다.

 

이 영화는 2011년에 개봉했는데요. 저도 오래전에 봤던 영화입니다.

 

이 영화를 봤던 계기는 앤 해서웨이가 나오는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라는 자극적인 카테고리에 끌려서 봤었습니다.

 

러브 코미디 쪽으로는 지금도 그 당시데 앤 해서웨이를 따라갈 수 있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제이크 질렌할의 훌륭한 연기와 앤 해서웨이의 연기가 아주 좋은 합을 이뤄서 괜찮은 영화가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특히 앤 해서웨이의 연기가 실제로 몸이 불편한 사람들의 생각에 대한 표현을 잘 캐치했다고 생각이 드는 부분이 많습니다.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많은 환자분들이 자격지심을 갖고 계신 경우가 많습니다.

 

영화에서 앤 해서웨이 또한 그러한 것을 갖고 있는 것으로 비춰지고, 오해가 생기고 랜달에게 막말하여 그가 자신에게서 멀어지도록 합니다.

 

사람에 따라서 해석이 다른 부분이겠지만, 제가 보기엔 그런 점을 연기했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제가 영화를 보면서 신기했던 점은 나이를 먹고나니 보였는데, 화이자의 '비아그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더라고요?

 

후원사가 화이자였는 지 이야기가 나와서 신기했습니다.

 

제가 일을 그만두기 전에 제약회사에서 일 했었는데, 제약쪽에서 화이자의 '비아그라'는 부작용이라는 카테고리에서 절대로 빠질 수 없는 약물이기도 하기에, 영화에서 주요한 소재는 아니지만 언급되는 것을 보고 신기했습니다.

 

각설하고, 영화는 결국에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가장 진부한 주제이긴 하지만, 그만큼 호소력이 짙은 주제인 사랑.

 

영화에서는 정신적으로 아픈 '바람둥이'와 몸이 아픈 '환자'를 사랑하게 함으로 사랑의 위대함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실제로 영화의 영어 원제는 'Love and Other drugs'로 직역으로 한다면, '사랑 그리고 다른 약들'로 해석할 수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제목을 '러브&드럭스'라고만 하는 바람에 영어에서 의도한 비유적인 느낌이 살지 못했던게 아쉬운 점인 것 같습니다.

 

영화는 킬링타임용으로 추천할 수 있고, 청불인 만큼 야외에서 보는 건 가급적 삼가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러브&드럭스
올 겨울, 사랑의 묘약을 처방해드립니다. 타고난 바람둥이 제이미(제이크 질렌할 분)는 넘치는 바람기 때문에 다니던 직장에서 해고를 당한다. 제약회사에 영업사원으로 취직한 제이미는 자신의 매력을 100% 활용, 병원을 상대로 영업에 나선다. 얽매이길 싫어하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인 매기(앤 헤서웨이 분). 그녀는 진지한 사랑에 빠지길 두려워하며 가벼운 관계만을 쫓아 하룻밤 상대로 남자들을 고른다. 병원에 영업차 갔던 제이미는 그곳에서 환자인 매기를 우연히 만나게 되고 장난스럽고 유쾌한 제이미의 연애신청이 싫지 않은 매기는 진지한 사랑보다는 몇 시간을 함께 보낼 잠자리 친구로 지내자고 제안한다. 한편, 화이자가 개발한 비아그라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제이미는 업계에서 승승장구하게 된다. 몸으로 하는 사랑(?)엔 쿨하고 마음으로 하는 사랑은 싫은 두 사람은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의 매력에 이끌리게 되고 제이미는 매기에게 사랑을 고백하지만 그녀는 받아들이지 않는데…… 알고 보면 사랑에 서툰 그들에게 찾아온 특별한 처방은…?
평점
7.4 (2011.01.13 개봉)
감독
에드워드 즈윅
출연
제이크 질렌할, 앤 해서웨이, 올리버 플랫, 행크 아자리아, 조시 게드, 게이브리얼 막트, 주디 그리어, 조지 시걸, 질 클레이버그, 케이트 제닝스 그랜트, 캐서린 윈닉, 킴벌리 스콧, 피터 프리드먼, 니키 델로치, 나탈리 골드, 스콧 코헨, 메이테 슈워츠, 디드리 굿윈, 제네바 카, 바네사 아스필라가, 마이클 체너스, 제이미 알렉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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