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영화 리뷰

[영화 소개/영화 리뷰] 앤 해서웨이의 천방지축 여왕 되기 프로젝트 '프린세스 다이어리 2'

RaKyn9240 2024. 3. 31. 13:21

프린세스 다이어리 2

나 이제 여왕할거야!

영화 정보

  • 장르: 가족, 코미디, 드라마
  • 감독: 게리 마샬
  • 국가: 미국
  • 러닝타임: 113분
  • 시청 등급: 전체 관람가
  • 주요 출연진: 앤 해서웨이, 쥴리 앤드류스, 크리스 파인
  • 평점(네이버): 7.27
  • OTT: 디즈니 플러스

미리보는 별점

이해 난이도: ★★★★☆
러닝타임: ★★★☆☆
연기력: ★★★★★
스토리 몰입도: ★★★★☆
총평: 가벼운 킬링타임 영화로 딱인 영화. 1편 2편 연달아 보기도 좋아요!

 

예고편

시놉시스

꿈 많은 새내기공주 '미아'는 이제 아주 특별한 수업을 받아야 된다. 공주수업이 끝나기가 무섭게 여왕수업을 받아야 하는 그녀에게 제노비아의 국법에 따른 단서조항이 주어진다. 여왕이 되려면 결혼부터 해야 하는 것! 문제는 '미아'가 사랑하고 싶은 남자와 결혼하고 싶은 남자 사이에서 아슬아슬하고 달콤한 줄다리기를 해야 된다는 것! 과연 '미아'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줄거리(결말, 스포일러 포함)

미아는 대학을 졸업한 후에 '제노비아'로 옮겨 21번째 생일 무도회를 개최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어느 한 잘생긴 남자와 함께 춤을 추게 되는데, 너무 잘생겨서 플러팅까지 하게 되죠.

 

그렇게 무사히 생일 무도회를 마치고 성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제노비아의 의회에서는 한 가지 고민이 있습니다.

 

바로 왕위의 승계에 대한 고민이었죠.

 

처음에 의회는 미아의 왕위 승계에 대해 문제가 없다고 하는 듯 했으나, 한 의원이 제노비아의 법을 이야기하며 왕위를 이어 받을 수 없다고 주장합니다.

 

그 전통은 바로 '결혼하지 않은 여자가 왕위에 오를 수 없다.'였죠.

 

현 여왕인 미아의 할머니는 그런 법을 실제로 적용한 적이 없고, 굳이 지킬 필요 없다고 극구 반대를 했으나 의원들이 밀어붙이게 됩니다.

 

그리고 한 의원은 자신의 조카가 왕위를 물려 받을 자격이 있다며 미아가 30일 내로 결혼하지 못한다면 조카가 왕위를 받겠다고 하죠.

 

그렇게 미아에게 주어진 시간은 30일.

미아는 신랑 후보를 찾아보게 되고, 눈에 들어온 사람은 앤드류 자코비였습니다.

 

영국 공작의 아들이죠. 그렇게 둘은 속전속결로 데이트를 하고, 약혼하게 됩니다.

 

한 편, 궁에는 미아의 왕위를 위협하는 인물 둘이 들어오게 됩니다. 바로 의원과 조카, 자작과 니콜라스입니다.

 

니콜라스는 미아가 21번째 생일 무도회에서 눈여겨 봤던, 바로 그 남자였어요.

 

그렇게 자작과 니콜라스는 미아가 제노비아 국민들의 마음을 얻기 어렵게 하기위해 여러가지 방해 공작으로 망신을 주는 사건을 계획하고 실행합니다.

 

그렇게 여러가지 작전들이 성공하여 미아는 망신을 당하게 되고, 니콜라스는 미아를 유혹하여 스캔들을 만들려고 합니다.

그렇게 티격태격 하던 둘은 어느새 설레는 감정을 갖게 됩니다.

 

어느 날 밤, 니콜라스는 창 밖에서 미아를 불러내고, 미아는 창 넘어로 나가 둘은 밀회를 즐기게 됩니다.

 

다음 날 아침 호숫가에서 눈을 뜬 둘은 주변에 카메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렇게 공주의 스캔들은 제노비아와 해외 곳곳으로 퍼져나가고 논란에 휩싸이게 됩니다.

이 소식은 미아의 약혼자인 앤드류에게도 들리게 되고, 앤드류는 미아에게 진짜 결혼이 하고 싶은거냐고 합니다.

 

그리고 서로 입맞춤을 하는 앤드류와 미아.

 

입맞춤을 했지만 서로에게 찌릿한 감정은 없다는 것을 깨닫고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게 되죠.

 

그렇게 해결 된 것 없이 시간이 흐르고, 미아와 앤드류의 결혼식 날이 다가왔습니다.

 

결혼식에서 미아와 앤드류는 서약을 하기 직전, 이 결혼이 진짜로 해도 괜찮은 건지 서로 이야기합니다.

 

둘은 서로 생각이 같았고, 결혼하지 않기로 합니다.

 

그렇게 미아는 자신의 굳은 결심을 결혼식장의 모두에게 발표합니다.

 

"저는 오늘 결혼 안해요."

 

결혼하지 않고 왕위에 오르겠다고 말하고 반대하는 사람이 있는지 물어보게 되죠.

 

자리에 참석했던 의원들 대부분이 찬성하며, 미아는 여왕이 됩니다.

 

그리고 시간이 흐른 후, 대관식 날.

 

니콜라스와 미아는 서로의 사랑에 대해서 깨닫고 입맞춤을 하며 영화가 끝이 납니다.

관람 후기

'프린세스 다이어리 1'에 이은 '프린세스 다이어리 2'입니다.

 

이야기는 미아가 대학을 졸업한 후의 이야기입니다.

 

형보다 나은 아우가 없다는 말이 항상 영화계에 도는 말이죠?

 

이 영화도 보는 사람들의 관점에 따라서 저 말이 맞게 느껴집니다.

 

저는 영화를 보면서 왜 왕족과 같은 유명인사들에게 스캔들이 끊이지 않는지 알 것만 같습니다.

 

어릴 때는 그냥 옆에서 빼액빼액하는 친구가 마음에 안들었는데, 지금 보니 앤디의 행동도 경솔하고 니콜라스의 속보이는 접근이 더 잘 보입니다.

 

그래서 나쁜 영화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연출적인 면에서는 감독과 각본가들이 정말 아이디어가 좋다고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우리가 흔히 아는 '로미오와 줄리엣'과 '라푼젤'을 대놓고 오마주하기도 하고, 전통적인 왕가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현대에도 전통을 따르는 왕족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나갔다는 생각이 드는 영화입니다.

 

2000년대 초 코미디 영화스러운 영화입니다.

 

얼마전에 '프린세스 다이어리 3'를 제작할지도 모른다는 기사가 떴었는데, 과연 어떤 이야기를 다루게 될지 너무 궁금하네요.

 

'제노비아'의 왕이 되고 몇 년이 흐른 그런 이야기이지 않을까요? 기대가 되네요.

 
프린세스 다이어리 2
꿈 많은 새내기공주 '미아'는 이제 아주 특별한 수업을 받아야 된다. 공주수업이 끝나기가 무섭게 여왕수업을 받아야 하는 그녀에게 제노비아의 국법에 따른 단서조항이 주어진다. 여왕이 되려면 결혼부터 해야 하는 것! 문제는 '미아'가 사랑하고 싶은 남자와 결혼하고 싶은 남자 사이에서 아슬아슬하고 달콤한 줄다리기를 해야 된다는 것! 과연 '미아'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평점
7.4 (2004.10.29 개봉)
감독
게리 마샬
출연
앤 해서웨이, 줄리 앤드류스, 헥터 엘리존도, 크리스 파인, 헤더 마타라조, 캐슬린 마셜, 존 라이스 데이비스, 칼럼 블루, 톰 포스톤, 조엘 맥크레리, 킴 톰슨, 래리 밀러, 캐롤라인 구달, 숀 오브라이언, 매튜 워커, 스펜서 브레슬린, 엘리노어 도너휴, 스티브 레스티보, 크리스토퍼 와인, 섀넌 윌콕스, 제인 모리스, 트레이시 라이너, 브라이언 크러그만, 폴 윌리엄스, 그레그 루이스, 산드라 테일러, 데이빗 포울리지, 찰스 구아르디노, 아비게일 브레스린, 이자벨라 호프먼, 마빈 브레이버먼, 레이븐 시모네, 베스 앤 개리슨, 톰 하인즈, 바바라 마셜, 캐시 로웰, 에릭 브래그, 스콧 마셜, 알렉 넴저, 클로디아 캣츠, 줄리 패리스, 버드 마르코비츠, 대럴 W. 라이트, 조단 라이트, 로레인 니콜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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