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정리: 한국 영화] 엽기적인 그녀: 사랑의 우연이 만든 운명, 엉뚱한 그녀와의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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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적인 그녀

사랑의 우연이 만든 운명, 엉뚱한 그녀와의 재회

영화 포스터

엽기적인 그녀

개봉일: 2001-07-27

장르: 코미디, 드라마, 멜로/로맨스

감독: 곽재용

출연: 전지현, 차태현, 김인문, 송옥숙, 한진희 등

줄거리: 전반전’. 그녀와 저는 같은 문으로 함께 인천행 지하철을 타게 되씀미다. 취해서 비틀거리지만 안는다면 정말 매력저기고 갠차는 아가씨여쪄... 푸하하핫! 진짜 특이하다! 저는 그녀가 술에 취해서 배를 기대고 서있는 모습이 귀여워서 힐끔거리며 그녀를 계속 지켜보아씀미다. 그런데 몸을 미세하게 부르르 떨던 그녀가 왠지 불안해 보이더니만 마침내 우웨에엑~~~ 우웨엑~~ 좌르르르르~~~ 네, 그러씀미다! 그녀가 앞에 앉아 이떤 대머리 아저씨 머리 위에 순식간에 일을 친 거시여씀미다!! 순간 지하철안은 아수라장이 되고 절라 재미는 상황이었져. 진짜 일은 거기서부터 터지고야 말아씀미다. 오바이트를 시원하게 하던 그녀가 게슴치레한 눈빛으로 저를 보며 이러는 검미다! 자기야!~ 어어억~ 우욱~ 자기~ 웩~! 쿵... 이 여자 좋은 느낌이 듬니다. 원래 그러치안은데 실연의 아픔이 너무나 큰 것 가씀미다. 괜히 불쌍한 마음이 듬미다. 제 마음 어디에선가 싸늘한 바람이 부는 것도 가씀미다. 그래, 이 여자의 아픔을 한번 치료해보자!! 강물 깊이가 궁금하면 가차업시 물 속으로 떠밀어버리는 여자! 그러나 정신업시 허우적대는 저를 위해서 물 속으로 뛰어들쭐도 아는 여자... 그녀의 생일, 얼렁뚱땅 너머가면 살해할찌도 모를 여자! 그러나 일촉즉발 인질로 잡혀있던 나를 목숨걸고 구해주며 기막힌 감동을 먹일쭐도 아는 여자! ‘후반전’. 요즘은 그녀가 참 많이 우씀미다. 해맑게 웃는 그녀를 보고 있으면 제 마음도 한 없이 행복해짐미다. 지금까지 제가 힘이 되어주었는지 자신이 업씀미다. 제가 그녀를 감싸준것도 그녀에게 보여준 것도 또 그녀를 치료한 적도 없는 것 가씀미다. 이제 그녀 곁을 떠날 때가 점점 가까워지는 것을 느낌미다. 그리고 오늘 타임캡슐에 서로의 마음을 담고 타이머를 2년 후에 맞춰씀미다. 이 캡슐이 열리는 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할 껌미다. 그렇게 그녀는 헤어지자는 말을 대신했슴미다. ‘연장전’. 오늘 헤어지고 내일 만나는 것처럼 우리는 지금 헤어지고 분명히 다시 만날 것임미다. 다만 오늘과 내일처럼 가까운 시간이 아닐 뿐... 믿슴미다.

엽기적인 그녀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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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주인공 견우(차태현 배우)는 신도림역에서 열차에 치일 뻔한 모르는 여성을 구하게 도비니다. 그 여성은 술에 취해 있어 열차 안에서 토를 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는데, 그 여성이 견우를 보며 "자기야..."라고 말하며 쓰러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 주변 사람들은 견우를 그녀의 애인으로 오해하게 되고, 견우는 그녀를 챙기게 됩니다.

 

부평역에 내린 후, 견우는 그녀를 여관에 데려다 주지만, 그녀의 핸드폰으로 전화가 걸려오고, 경찰이 들어와 견우는 유치장에 가게 됩니다. 이것이 견우와 '그녀(전지현)'의 첫 만남입니다.

 

그녀는 술에 약하고, 기가 세며, 불의를 참지못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둘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로를 알게 되고 사랑에 빠지게 되지만, 외적인 요소들이 두 사람의 관계를 위협합니다.

 

비 오는 날, 견우는 그녀의 부모님을 만나게 되고, 그들의 차가운 태도를 모격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둘은 점점 멀어지게 되고, 결국 이별의 순간이 다가옵니다.

 

그 날은 화창한 날이었습니다. 그녀는 견우에게 편지를 써오라 이야기 하였고, 둘은 함께 언덕을 올랐습니다. 그리고 한 나무 아래에서 그녀는 자신이 준비해 온 것을 꺼냈습니다.

 

'타임 캡슐'이었습니다.

 

그녀는 캡슐에 자신의 편지와 견우의 편지를 함께 넣고 땅에 묻어둔 뒤, 2년 후에 이 자리에서 캡슐을 열어 편지를 서로 읽어보자고 약속했습니다. 그렇게 그날 견우와 그녀는 이별했습니다.

 

2년 후, 견우는 약속한 장소에 가지만 그녀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혼자 편지를 읽으며 그녀의 진실을 알게 된 그는 이후에도 계속 그곳에 찾아왔지만, 그녀를 만날 수 없습니다.

 

3년 후, 그녀는 그 나무에 찾아오고 한 노인ㅇ르 만나 견우에 대한 이야기를 듣습니다. 이후 많은 시간이 흐르고, 그녀는 '고모님'과 카페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한 남자를 잊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합니다.

 

그때, 한 남자가 "고모!"라고 부르며 다가왔고, 고모님이 그녀를 "견우"라고 부릅니다.

 

맞습니다, 견우입니다.

 

둘은 서로 다시 만나게 되었고, 손을 서로 맞잡으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신도림역에서 만나게 된 둘

부평역에서 뻗은 그녀와 견우

 

엽기적인 그녀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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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감상

• 작품 정보:
  • 2001년 여름에 개봉
  • 한국 로맨스 코미디의 대표작
  • 현재 왓챠에서 시청 가능
• 영상미와 CG
  • 2000년대 한국 영화의 감성이 잘 드러남
  • 노이즈 화질에서 그 시절 느낌을 느낄 수 있음
  • 특히, 거눔ㄹ 안에서 밖을 찍는 구도가 인상적
    • '그녀'가 건물 밖에서 '견우'를 기다리는 장면은 개인적으로 최고의 구도!
    • 인물에 집중되는 점이 매력적
• 음향
  • 뛰어난 음향 효과는 없지만 OST가 매우 유명
  • <I believe - 신승훈>
    • 이 곡이 흐르면 나오는 장면은 감정을 고조시키기에 안성 맞춤이었음
    • 많은 한국인이 이 장면은 알고 있을 것
      • 안 보셨다면 꼭 한 번 보세요! 유튜브에서도 검색 가능!

• 스토리
  • 요즘 해외 및 국내 영화와 비교하기 어려움
    • 시대에 따른 유행으로 차이가 크기 때문
  • 각본의 짜임새를 평가하기 애매함
    • 영화가 추구하는 바에 맞춰져 있다는 느낌
• 개인적인 의견
  • 캐릭터에 대한 호불호가 있을 수 있음
  • 개인적으로 모든 캐릭터가 마음에 들고, 스토리도 부족함을 느끼지 않음
  • 요즘 이런 느낌의 로맨스 코미디가 적어서 안타까움
    • 수요가 줄어 상업 영화 트렌드에 따라가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이 옛날 영화를 보며 추억에 잠기지 않을까 생각이 듦

 

I Believe

아티스트

신승훈

앨범

엽기적인 그녀 OST

발매일

1970.01.01

제가 좋아하는 장면

 

엽기적인 그녀

전반전 그녀와 저는 같은 문으로 함깨 인천행 지하철을 타게 되씀미다. 취해서 비틀거리지만 안는다면 정말 매력저기고 갠차는 아가씨여쪄.... 푸하하핫~~! 진짜 특이하다! 저는 그녀가 술에 취해서 배를 기대고 서있는 모습이 귀여워서 힐끔거리며 그녀를 계속 지켜보아씀미다. 그런데 몸을 미세하게 부르르 떨던 그녀가 왠지 불안해 보이더니만 마침내 우웨에엑~~~ 우웨엑~~ 좌르르르르~~ 네, 그러씀미다! 그녀가 앞에 앉아 이떤 대머리 아저씨 머리 위에 순식간에 일을 친 거시여씀미다!! 순간 지하철안은 아수라장이 되고 절라 재미는 상황이었져. 그런데 진짜 일은 거기서부터 터지고야 말아씀미다. 오바이트를 시원하게 하던 그녀가 게슴치레한 눈빛으로 저를 보며 이러는 검미다! 자기야!~ 어어억~ 우욱~ 자기~ 웩~! 쿵~!............ 원래 그러치안은데 실연의 아픔이 너무나 큰 것 가씀미다. 괜히 불쌍한 마음이 듬미다. 제 마음 어디에선가 싸늘한 바람이 부는 것도 가씀미다. 그래, 이 여자의 아픔을 한번 치료해보자!! 그녀의 생일, 얼렁뚱땅 너머가면 살해할찌도 모를 여자! 그러나 일촉즉발 인질로 잡혀있던 나를 목숨걸고 구해주며 기막힌 감동을 먹일쭐도 아는 여자! 절라게 터프한 그녀와의 데이트는 그래서 무섭고 즐겁슴미다. 후반전요즘은 그녀가 참 많이 우씀미다. 해맑게 웃는 그녀를 보고 잇으면 제 마음도 한없이 행복해짐미다. 지금까지 제가 힘이 되어주었는지 자신이 업씀미다. 제가 그녀를 감싸준것도 그녀에게 보여준 것도 또 그녀를 치료한 적도 없는 것 가씀미다. 이제 그녀 곁을 떠날 때가 점점 가까워지는 것을 느낌미다. 그리고 오늘 타임캡슐에 서로의 마음을 담고 타이머를 2년 후에 맞춰씀미다. 이 캡슐이 열리는 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할 껌미다. 그렇게 그녀는 헤어지자는 말을 대신했슴미다...

평점

8.7 (2001.07.21 개봉)

감독

곽재용

출연

전지현, 차태현, 김인문, 송옥숙, 한진희, 현숙희, 김일우, 임호, 양금석, 이무영, 김철수, 김세영, 유순철, 오기환, 서동원, 한재민, 박찬유, 조경훈, 한대관, 현우섭, 박선아

교복 데이트를 하는 둘(이것도 유명한 명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