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탐욕과 부패의 극한 - 조던 벨포트의 화려한 삶과 그 결말의 탐구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개봉일: 2014-01-09
장르: 코미디, 범죄, 드라마
감독: 마틴 스콜세지
출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마고 로비, 조나 힐, 매튜 맥커너히, 카일 챈들러 등
줄거리: 세상을 발칵 뒤집은 희대의 사기극! 최고들이 만들어낸 거짓말 같은 실화! 화려한 언변, 수려한 외모, 명석한 두뇌를 지닌 조단 벨포트(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주가 조작으로 월스트리트 최고의 억만장자가 된다. 주체할 수 없이 많은 돈을 손에 쥔 그는 술과 파티, 여자에게 아낌 없이 쏟아 붓고, 급기야 FBI의 표적이 되는데… 인생은 한 방! 제대로 사기치고 화끈하게 즐겨라!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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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조던 벨포트는 월스트리트에서 중개인으로서 경력을 시작하며 빠른 성공을 꿈꾸는 인물입니다. 그러나 그가 들어간 증권사는 경제 위기를 맞아 파산하게 되어 그는 백수가 되고 맙니다.
그렇게 일을 알아보던 그는 신문에 실린 주식 브로커 구인 글을 보고 다시 브로커로서의 성공을 꿈꾸며 해당 회사에 가게 됩니다. 그곳은 비상장 기업들의 주식을 저렴한 가격에 사고 파는 곳으로, 전문적인 주식 브로커들이 아닌 돈을 벌고 싶은 사람들이 페니 주식을 거래하고 있었습니다.
이곳의 특이한 점은 어마어마한 중개 수수료를 챙길 수 있따는 점이었습니다. 조던은 다시 브로커로서 일을 시작하게 되고, 뛰어난 언변 덕분에 순식간에 부를 축적하게 됩니다. 이후 식당에서 만난 이웃인 도니와 함께 기업을 설립하고, 오랜 친굳르과 함께 페니 주식을 거래하며 사업을 확장해 나갑니다.
하지만 아내는 "왜 그런 주식들을 부자에게 팔고 있지 않아? 부자에게 팔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는거 아니야?" 라고 조언 하자, 조던은 부자를 대상으로 주식을 팔기로 결심합니다.
조던의 기업은 점점 더 유명해지며 월스트리트에 가까워지고, 결국 타임즈에서 그를 취재하러 오게 됩니다. 그러나 타임즈는 그를 비판하는 기사화 함께 <월가의 늑대(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라는 별명을 붙입니다.
이 비판은 오히려 화제가 되어 돈을 벌고 싶은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몰리게 되고, 회사는 더욱 성장합니다. 그러던 중, 도니의 친구인 '스티브 래든'이 여성화 제품을 만드는 회사를 차려 IPO를 원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조던은 주가 조작을 통해 많은 돈을 벌 계획을 세웁니다. 이 계획은 성공적으로 실행되어 그는 엄청난 불를 축적하게 되지만, 동시에 FBI의 조사가 시작됩니다.
부가 쌓여가는 것과 함께 조던은 마약, 파티, 사치스러운 방탕한 생활에 빠져들게 됩니다. FBI의 압박이 점점 심해지자, 그는 돈을 스위스로 빼돌리려 시도합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일이 겹치며 결국 구속되게 되고, 검사는 그에게 무조건 실형을 선고하겠다며, 범죄에 가담한 사람들을 밀고하면 형량을 줄여주겠다고 제안합니다. 조던은 이 제안을 받아들여 주변 사람들을 밀고하게 되고, 형량을 줄여 3년읠 실형을 선고받습니다.
감옥에서 지낸 후, 그는 주식 관련 일을 하지 않고 투자 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강연자가 됩니다. 영화는 그가 마지막으로 강단에 서는 장면으로 끝이 납니다.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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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감상
요즘 국내 주식 시장뿐 아니라, 미국 주식 시장에도 관심이 많아서 관심이 가게 된 영화입니다. 사실 오래 전부터 이 영화의 존재는 알고 있었는데, 제가 봤다고 착각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이번 기회에 보게되어 굉장히 다행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시청 가능한 플랫폼
-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왓챠에서 구입 후 시청 가능
영상미와 CG
- 화려한 CG가 필요한 영화는 아님.
- <캐치 미 이프 유 캔>과 비슷한 분위기와 영상미를 갖고 있음.
음향(집에서 관람하였음)
- 음향에 집중할 구간은 적음.
스토리(원작 미독)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캐릭터가 <캐치 미 이프 유 캔>과 많은 부분이 겹치는 듯한 느낌을 받음
- 엄청나게 몰입 되는 자극적인 스토리임.
- 주식/증권에 대해서 잘 몰라도 정말로 상관 없이 즐길 수 있는 스토리.
- 실화 기반이라는 것이 믿을 수 없는 스토리.
소재와 연출
- 최대한 과장하지 않으려는 절제가 있는 연출.
-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을 받을 만한 선정적인 연출과 소재들.
- 방탕한 삶은 아니더라도 부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함.
개인적인 의견
- 러닝타임이 3시간으로 상당히 긴 편. 조금 뺄 수 있는 부분은 빼도 좋지 않았을까 싶음.
- 주식을 파는 그들의 화려한 언변을 더 많이 보여줘도 좋았을 것 같음.
- 마고 로비의 엄청난 몸매를 볼 수 있어서 좋았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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