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르: 애니메이션, 액션, 모험, 코미디
- 감독: 크리스 리노드, 패트릭 들라주
- 국가: 미국
- 러닝타임: 94분
- 시청 등급: 전체 관람가
- 개봉일: 2024년 7월 24일
- 주요 출연진: 스티브 카렐, 크리스틴 위그, 미란다 코스그로브, 스티브 쿠건
- 평점(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7.44
- 현재 상영 중
슈퍼배드4
그루와 미니언즈에게 가해지는 위협 그리고 사건
영화 정보
미리보는 별점
이해 난이도: ★★☆☆☆
러닝타임: ★★★☆☆
연기력: ★★★★☆
스토리 몰입도: ★★★☆☆
총평: 3D 애니메이션에서 보여줄 수 있는 멋있는 액션을 아주 잘 보여준 아이들이 보기에 좋은 영화.
예고편
짧은 줄거리
미니언-파서블 올여름은 우리가 씹어 먹는다! 악당 짓 NO, 악당 처리 YES! 이제는 차카게 산다! 슈트-업 하고 악당 전담 처리반 AVL이 된 ‘에이전트 미니언즈’와 미니언즈 만큼 귀여운 ‘그루 주니어’가 태어나면서 더욱 완벽해진 ‘그루 패밀리’. 이들 앞에 과거 그루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그에게 체포당했던 빌런 ‘맥심’이 등장하고, 오직 그루를 향한 복수심에 불타올라 탈옥까지 감행한 맥심은 그루 패밀리의 뒤를 바짝 추격하며 위협을 가하기 시작하는데... 과연 에이전트 미니언즈와 그루 패밀리는 맥심을 막아낼 수 있을까?
감상문
영화의 개봉은 7월 24일로 데드풀과 울버린과 동일한 날짜에 개봉을 하였습니다만, 저는 '문화가 있는 날'인 어제 7월 31일에 관람을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청불 영화임에도 선전을 하고 있는 <데드풀과 울버린>의 그늘에 가려져 있어서 개봉을 모르시는 분들도 더러 계신거 같은데, 어제 영화를 관람하러 가보니, 작은 상영관이긴 했지만 A열까지 꽉 찰 정도로 <슈퍼배드>시리즈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물론 '문화가 있는 날'의 효과이기도 하고요!)
저는 <미니언즈> 시리즈와 <슈퍼배드>시리즈의 전편을 모두 관람을 한 사람입니다. 애들 보는 애니메이션 영화 부류이긴 하지만, 완전히 아이들을 위한 영화는 아니고 어른 관람객을 위해서 어른들만 이해할 수 있는 것들을 넣어두기도 하는 것 같더라고요.
이번 영화에서도 어른들이 이해할 수 있는 것들이 몇가지 있었습니다. 바로 '메가 미니언즈'의 등장입니다.
모습에서 알 수 있듯이 이 '메가 미니언즈'들은 <판타스틱4>와 많이 닮은 것을 바로 알 수 있죠. 거의 동일한 능력만큼 그들의 능력을 보여주는 것도 <판타스틱4>에서 멤버들의 활약들과 유사하다는 것도 보입니다. <엑스맨>시리즈의 '사이클롭스'도 보이죠! 그들만의 특색으로 아주 잘 표현해서 재밌습니다.
또 슈퍼히어로 영화에서 가장 유명한 장면 중 하나인 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의 지하철 장면을 패러디한 씬도 있습니다.
사람이 아닌 미니언들로 이런 장면을 표현해주는게 이 영화만의 볼거리이기 때문에 굉장히 재미있었습니다.
영화의 줄거리는 어른들이 이해하기에는 조금은 유치하지만, 아이들이 보기에는 굉장히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했습니다.
지난 <슈퍼배드3>에서 AVL에 들어가게 된 그루는 요원으로 빌런을 잡지만 빌런의 협박에 의해 몸을 숨기게 되고, 몸을 숨기게 된 곳에서 악당 지망생인 여자아이를 만나고, 어쩌다보니 그루가 AVL요원 이라는 것을 들키게 되고 결국 자신을 협박하고 위협한 빌런을 퇴치하는 그런 구성입니다.
크게 어렵지 않은 줄거리이지만, 화려한 CG들로 인해 볼거리가 넘치기 때문에 아주 좋았습니다. 다만, 충분히 더 딥하게 들어갈 수 있는 줄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보면 아이들이 주요 관람객이기 때문에 더 딥해지지 않은 것이 아쉬웠습니다.
마지막으로 CG에 대해서 이야기 하자면, 개인적으로 느꼈을 때는 'ILLUMINATION STUDIO'의 3D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기술력과 공기역학적인 개념이라고 할까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업계에서 가장 최상위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러한 의견을 내는 이유는 영화의 한 장면 때문인데요.
영화에서 날아가는 비행선을 쫓기 위해서 그루와 일행이 날으는 마차를 타고 추격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그 부분의 그래픽이 정말 실사라고 해야할지 CG라고 해야할지 표현이 잘 안될 정도로 정교해보였고, 털의 움직임과 구름의 표현과 같은 것들이 실사에 가깝다고 생각이 될 정도였습니다. 정말로 눈이 휘둥그레졌어요.
그래서 2023년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를 이 회사에서 만들기를 정말 잘한 것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듣기로는 '젤다의 전설'은 애니메이션이 아닌 실사화를 한다고 들었는데, ILLUMINATION에서 3D로 만들어도 좋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요.
<슈퍼배드4>는 아이들과 보기 좋은 영화라고 생각이 됩니다. 조금 딥한 영화를 주로 보시는 어른들에게는 너무 가벼운 영화이기에 어른들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또 '메가박스'의 오리지널 티켓 이벤트를 하고 있으니, 확인하고 받아가실 수 있으면 좋겠네요.
이제 막 개봉한 신상영화 <슈퍼배드4> 재미있게 보고 오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슈퍼배드4> 감상이었습니다.
p.s. 쿠키영상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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