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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개/영화 리뷰/신작] 유인원이 만든 새로운 세상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짧은 감상 및 쿠키

RaKyn9240 2024. 5. 8. 20:56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인류가 멸망하고 찾아 온 유인원의 시대

영화 포스터

영화 정보

  • 장르: 액션, SF
  • 감독: 웨스 볼
  • 국가: 미국
  • 러닝타임: 145분
  • 시청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 개봉일: 2024년 5월 8일
  • 주요 출연진: 오웬 티그, 프레이아 앨런, 케빈 두런드
  • 평점(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04
  • 현재 상영 중

미리보는 별점

이해 난이도: ★★
러닝타임: ★★☆☆
연기력: ★★★★
스토리 몰입도: ★★
총평: 후반은 몰입이 좋지만, 초반이 진입장벽. 뒤이어 나올 영화가 기대되는 트릴로지 첫번째 작품.

예고편

짧은 줄거리

인류의 시대는 끝났고, 세상의 주인이 바뀌었다! 진화한 유인원과 퇴화된 인간들이 살아가는 땅. 유인원 리더 '프록시무스'는 완전한 군림을 위해 인간들을 사냥하며 자신의 제국을 건설한다. 한편, 또 다른 유인원 '노아'는 우연히 숨겨진 과거의 이야기와 ‘시저’의 가르침을 듣게 되고, 의문의 한 인간 소녀와 함께 자유를 향한 여정을 시작하게 되는데…

감상문

노아와 친구들
노아와 친구들 3인방

오늘 개봉한 따끈한 신작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를 영화관에서 관람하고 왔습니다. 메가박스에서 봤는데, 오리지널 티켓은 없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오리지널 티켓이 있으면 꼭 교환해서 모으는 편인데 그 점이 아쉬웠습니다. 대신 CGV와 롯데시네마에서는 관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하니 참고하셔서 꼭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터널을 지나가면 나오는 에코의 터전
터널 넘어에 있는 에코의 터전


영화는 <혹성탈출: 종의 전쟁>에서 시저가 사망하고 300여년이 흐른 뒤의 이야기입니다. 영화의 시작과 함께 혹성탈출 리부트 시리즈 3부작의 간략한 이야기를 자막으로 설명해주고, <혹성탈출: 종의 전쟁>에서 시저가 죽은 직후의 상황을 보여줍니다. 시저가 죽고 유인원들은 그를 화장하며 그의 업적에 대한 경외심을 표현합니다.

에코의 터전
터널을 넘어가고 보게된 풍경


이 부분은 이 작품이 7년만에 나온 영화이기 때문에 너무 좋은 부분이었습니다. 너무 오래되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잘 모를 수도 있고, 처음 시리즈를 접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기 때문에 설명을 담는다는 것은 모험적이지만 좋은 시도였다고 생각합니다. 또 시저를 화장하는 부분을 보며 그리스로마신화와 같은 것들이 생각이 났습니다. 신의 곁으로 가는 듯한 연출이었고, 유인원들이 시저를 신격화하는 그런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붉은 진실을 마주한 유인원들
붉은 진실을 마주하게 된 노아와 친구들


그리고 전개되는 이야기는 사실 저에게는 조금 따분했습니다. 왜냐하면 노아의 부족이 노아의 실수로 공격받는 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소모되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노아 주변의 유인원들 한테까지 뭔가를 부여할 이유가 없을 것 같은데, 하나하나 설명하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프록시무스 시저
프록시무스 시저

.

왕국을 만들고 흡수한 부족들을 노예로 부리고 있다
자신의 왕국을 세우고 시저를 뜻을 잇고 있다고 하고 있다



‘메이’를 만나고, ‘프록시무스 시저’에게 가기까지 굉장히 많은 시간을 영화가 할애하는데, 조금은 줄여도 됐을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주인공이 사람이 아닌 유인원이기 때문에 몰입을 위한 선택이었을 것 같은데 조금 압축할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프록시무스를 만나기까지의 내용을 요약해보자면, “알고보니 메이는 말을 할 수 있는 인간이었고, 프록시무스의 수하들에게 끌려갔다.”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연출은 좋았지만 속도감이 없어서 긴장이 떨어지는 부분이었습니다.

여정 중에 만난 라카
여정 중에 만난 라카. 시저의 진짜 의지와 과거를 알고 있다고 한다.


프록시무스를 만나고 나서는 긴장감의 연속이었기 때문에 스토리 측면과 연출 측면 모두 굉장히 잘 되어있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관람객으로 하여금 궁금증을 유발시켜주고, 유인원과 사람 모두에게 이입을 할 수 있도록 잘 연출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유인원 쪽으로 좀 더 몰입을 해서 그런지, 인간이 정말 욕심쟁이고 나빠보이더라고요. 메이와 노아의 마지막 만남도 대사와 메이의 속내를 알게 되었을 때, ‘인간은 망해도 싸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 영화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면, ‘앞으로 나올 시리즈가 궁금해지는 영화다.’입니다. 단편적으로 이 한 편으로만 본다면 상당히 아쉬울 수 있지만, 새롭게 트릴로지를 시작하는 작품으로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듭니다. 오히려 많은 궁금증이 생겨 좋은 영화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결말에 대한 스포일러를 담지는 않겠지만, 뒤가 궁금해집니다.

다른 분들은 영화를 어떻게 보셨을지 정말 궁금하네요.


이제 막 개봉한 신상영화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재미있게 보고 오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감상이었습니다.

p.s. 쿠키영상 없음!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인류의 시대는 끝났고, 세상의 주인이 바뀌었다!  진화한 유인원과 퇴화된 인간들이 살아가는 땅. 유인원 리더 '프록시무스'는 완전한 군림을 위해  인간들을 사냥하며 자신의 제국을 건설한다. 한편, 또 다른 유인원 '노아'는 우연히 숨겨진 과거의 이야기와 ‘시저’의 가르침을 듣게 되고, 의문의 한 인간 소녀와 함께 자유를 향한 여정을 시작하게 되는데… 美 버라이어티 선정 2024년 최고의 기대작. <아바타: 물의 길> 제작진 x <메이즈 러너> 웨스 볼 감독. 5월 8일, 압도적 비주얼 스펙터클을 경험하라!
평점
-
감독
웨스 볼
출연
오웬 티그, 프레이아 앨런, 케빈 듀런드, 트래비스 제퍼리, 피터 메이컨, 윌리엄 H. 머시, 에카 다빌, 닐 샌딜랜즈, 사라 위스먼, 디첸 라크맨, 리디아 페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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