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영화 리뷰

[영화 소개/영화 리뷰]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꿈을 향한 여정과 희생의 의미에 관한 영화 소개 (약 스포 포함)

RaKyn9240 2024. 3. 28. 20:24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당신은 성공을 위해 어디까지 희생할 수 있는가

영화 포스터

영화 정보

  • 장르: 코미디, 드라마
  • 감독: 데이빗 프랭클
  • 국가: 미국
  • 러닝타임: 109분
  • 시청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 주요 출연진: 메릴 스트립, 앤 해서웨이, 스탠리 투치, 에밀리 블런트
  • 평점(네이버): 8.70
  • OTT: Netflix

미리보는 별점

이해 난이도: ★★★★☆
러닝타임: ★★★☆☆
연기력: ★★★★★
스토리 몰입도: ★★★★☆
총평: 연기라면 정평이 나 있는 배우들의 멋진 합. 그리고 심오한 메세지

예고편

시놉시스

최고의 패션 매거진 ‘런웨이’에 기적 같이 입사했지만 ‘앤드리아’(앤 해서웨이)에겐 이 화려한 세계가 그저 낯설기만 하다. 원래의 꿈인 저널리스트가 되기 위해 딱 1년만 버티기로 결심하지만 악마 같은 보스, ‘런웨이’ 편집장 ‘미란다’(메릴 스트립)와 일하는 것은 정말 지옥 같은데…!! 24시간 울려대는 휴대폰, 남자친구 생일도 챙기지 못할 정도의 풀 야근, 심지어 그녀의 쌍둥이 방학 숙제까지! 꿈과는 점점 멀어지고.. 잡일 전문 쭈구리 비서가 된 '앤드리아' 오늘도 ‘미란다’의 칼 같은 질타와 불가능해 보이는 미션에 고군분투하는 ‘앤드리아’ 과연, 전쟁 같은 이곳에서 버틸 수 있을까?

줄거리(결말, 스포일러 포함)

앤디
잡지사 '런웨이'에 취직한 '앤디' (앤 해서웨이 분)

저널리스트가 꿈인 '앤디'는 경력을 쌓기 위해 잡지사 '런웨이'에 취직하게 됩니다.

미란다
'런웨이'의 편집장 '미란다' (메릴 스트립 분)

하게 된 업무는 편집장 '미란다'의 비서 업무.

 

패션에 대해서 1도 모르는 그녀는 패션은 그저 허영, 허세의 산물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에 그들이 비슷한 색의 벨트를 가지고 열심히 토의하는 것을 보고 실소를 하게 됩니다.

 

그를 본 미란다는 "지금 네가 입고 있는 옷이 어떻게 만들어져, 너에게 오게 된 것인지 생각해봤니?"라며 신랄하게 조소 섞인 비난을 쏟아 놓습니다.

 

이런 일이 있은 후, 앤디는 생각을 바꾸게 됩니다.

 

바로 '프로'가 되기로 마음 먹은 것이죠.

앤디와 나이젤
앤디를 챙겨주는 나이젤(스탠리 투치 분)

착한 상사 '나이젤'에 찾아가니 그가 여러가지 악세서리와 옷가지들을 챙겨줍니다.

 

그로 인해 그녀가 패션을 보는 안목이 바뀌고, 패션 시장에 대한 이해가 달라지게 되죠.

 

가장 먼저 바뀐 것은 그녀의 바뀐 옷차림이었습니다. 온갖 예쁜 명품으로 치장한 그녀를 모든 사람들이 주목하여 어딜 가나 눈에 듸는 사람이 됩니다.

 

하지만 모두에게 관심을 받지만 반대로 친구들과는 멀어지고 있었습니다.

앤디와 남자친구
결국 이별하는 둘

이미 일이 사랑보다 우선이 된 그녀는 남자친구와 사이가 멀어져 있었고 끝내 이별을 하게됩니다.

 

일에 대해서 완벽히 소화하는 그녀를 보고 미란다는 신뢰하고 인정하게 됩니다.

미란다와 비서들
모임에서 열심히 미란다를 보좌하고 있는 앤디

그렇게 그녀를 파리 패션쇼에 데려가게 되고, 함께 무사히 패션쇼를 마치게 됩니다.

 

하지만, 그녀는 고민에 빠집니다. '이렇게 내가 인정 받고 사는 삶이 좋지만, 결국 무엇이 남는 걸까?'

엄청난 카메라에 둘러싸인 미란다
밀라노 패션쇼에 간 미란다와 앤디

그렇게 미란다와 함께 간 밀라노 패션쇼에서 그녀는 미란다를 뒤로 한 채 핸드폰을 분수에 버리며 자리를 벗어나는 선택을 하게 됩니다.

생각이 많은 앤디
생각이 많은 앤디

관람 후기

이미 잘 알려진,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인생영화로 꼽는 영화인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입니다.

 

주연으로는 '메릴 스트립' 배우님와 '앤 해서웨이' 배우님이 연기를 펼치셨는데, 영화를 보신 분이라면 "역시~ 이 두사람의 연기는 알아줘야해!" 라고 생각하실 것입니다.

 

만약에 아직까지 보지 않으셨다면, '메릴 스트립' 배우님의 '맘마 미아!' 1편을 보셔도 좋고, '앤 해서웨이' 배우님의 '인턴'을 추천드립니다.

 

'맘마 미아!'에서의 이미지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이미지가 맞지는 않지만, 그만큼 반전된 성격의 배역을 잘한다는 것을 체감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인턴'의 경우에도 많은 사람들이 인생영화로 꼽는 영화입니다. 시사하는 내용도 좋고, 배우님들의 연기도 정말 좋으니 한 번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관통하는 주제는 '성공을 위해 어디까지 희생할 수 있는 가'입니다.

 

앤디는 자신의 커리어를 올리기 위해서 회사에 취직을 한 것이지만, 어느 회사나 자신들의 분야에 대한 철학, 전문성을 갖고 있죠.

 

뭐든 단순하게 생각하고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앤디는 그 곳에서 자극 받고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 많은 것을 희생하게 됩니다.

 

영화에서는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연인에 대한 희생을 다루게 되지만, 현실에서는 아무래도 더 한 것도 희생할지도 모르죠.

(예를 들면, 인간성을 포기하고 성공하려고 하거나...)

 

여러분은 어디까지 희생할 수 있나요?

 

마지막으로 앤디가 작품에서 입었던 스타일링의 일부를 공유하고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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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해서웨이의 작중 스타일링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화려한 뉴욕을 꿈꾸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최고의 패션 매거진 ‘런웨이’에 기적 같이 입사했지만 ‘앤드리아’(앤 해서웨이)에겐 이 화려한 세계가 그저 낯설기만 하다. 원래의 꿈인 저널리스트가 되기 위해 딱 1년만 버티기로 결심하지만 악마 같은 보스, ‘런웨이’ 편집장 ‘미란다’(메릴 스트립)와 일하는 것은 정말 지옥 같은데…!! 24시간 울려대는 휴대폰, 남자친구 생일도 챙기지 못할 정도의 풀 야근, 심지어 그녀의 쌍둥이 방학 숙제까지! 꿈과는 점점 멀어지고.. 잡일 전문 쭈구리 비서가 된 '앤드리아' 오늘도 ‘미란다’의 칼 같은 질타와 불가능해 보이는 미션에 고군분투하는 ‘앤드리아’ 과연, 전쟁 같은 이곳에서 버틸 수 있을까?
평점
8.4 (2006.10.25 개봉)
감독
데이비드 프랭클
출연
메릴 스트립, 앤 해서웨이, 스탠리 투치, 에밀리 블런트, 애드리언 그레니어, 다니엘 순자타, 티보 펠드먼, 데이빗 마샬 그랜트, 제임스 노튼, 트레이시 톰스, 리치 소머, 지메나 호요스, 레베카 마더, 스테파니 스조스택, 콜린 덴젤, 수잔 덴젤, 에릭 셀트저, 데이빗 콜게티, 존 로스먼, 지젤 번천, 하이디 클룸, 사이먼 베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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